*생물과 환경과의 상호 관계, 생태학 - 생태계는 매우 복잡합니다. 물, 온도, 빛, 영양분 등이 지구에서 복잡하게 순환하고 있고, 이에 따라 다양한 크기의 생물 집합들도 영향을 받습니다. 생태학은 이 복잡한 관계를 연구하고 규명하여 올바른 생태계 관리에 이바지 합니다.
* 환경문제의 과학적인 구명과 해결방안, 환경화학 - 개발, 자원문제, 에너지 문제, 오염문제, 지속가능성 등 환경문제는 굉장히 포괄적입니다. 이런 광범위한 분야를 과학적으로 분석하여 이에 대한 종합적인 해결책과 대안들을 제시합니다.
* 올바르게 계획하고 아름답게 가꾸는 생태환경, 환경계획 및 조경학 - 공간 분석을 통해 국토를 올바르게 관리하여 올바른 환경계획을 수립하고, 수립된 계획에 따라 환경을 더 아름답게 가꾸는 일을 하는 분야입니다.
* 지속가능한 생태계 조성 및 복원, 생태공학 - 결국 이 모든 환경학문들은 지속가능한 생태계를 조성하느 것이 목적입니다. 위의 학문은 생태공학으로 시작하여 생태계 복원으로 마무리 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흔히 거론되는 생태도시, 생태공원 조성 등이 이에 해당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대개 ‘환경공학부(과)’라고 불리는 타 대학의 환경 관련 학과와 고려대학교의 환경생태공학부가 같은 학과라 여기는 경우가 많지만 여기에는 학문적 접근의 차원에서 차별성을 갖고 있습니다. 환경공학은 오염된 물이나 토양, 그리고 공기 등을 ‘정화 및 오염방지’하기 위한 학문으로 다소 ‘공학적’인 메카니즘이나 공정들이 많이 응용되는 반면, 환경생태공학은 오염의 예방, 친환경적인 응용 그리고 환경복원 등 모두를 아우르는 ‘생태학적’원리에 기초한 ‘종합적’학문을 지향합니다. 생태학적 접근이라는 아주 근소한 차별성이 큰 차이를 만들고 있는 셈인데 이는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며 사람과 사람이 공감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사회 구현과 지구생태계 보존을 가능하게 하는 첫 단추 역할을 합니다. 이를 위하여 환경생태공학은 현재의 사후처리적인 환경문제 접근에서 벗어나 미래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사전 예방적 환경관리 기술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생태학을 바탕으로 하여 환경문제를 통합적으로 해결하고자 하는 학문입니다.
*학계 , 연구소 : 교수, 국립환경연구원, 국립산림과학원, 국토연구원, 환경정책평가연구원, 보건환경연구원, 기상연구소, 해양연구원, 농업과학시룰원 등
* 기업계 : 오염방지시설회사 등 환경관련 기업, 산업의 환경관리부서나 농약회사, 목재가공 /펄프제지회사, 원격탐사/GIS 관련 기업체 등 전공 관련 산업분야
*정부, 공고기관 : 환경부, 산림청, 지방행정기관 환경부서, 수자원공사, 토지공사, 환경과리 공단, 국립고운관리공단, KIST등 정부 및 공공기관 공부원, UN, UNEP, UNESCO, IBRD, WHO등 국제기구에서 환경관련 업무 등
* 금융계 : 금융, 증권, 마케팅 등의 일반 기업체 및 금웅기관 등
* 생물, 물리, 화학등 기초과목이 재미있고 자신있는 학생
* 환경과 생명현상에 호기심이 많은 학생
* 과학으로 인류의 복지향상을 도모하고자 하는 학생
* 자연 환경을 보존하여 인류의 미래를 책임진다는 소명감을 가진 학생
* 자연과학과 사회과학의 융합에 관심이 많은 학생
* 다양한 분야를 포용할 수 있는 Greeralist형 인재를 꿈꾸는 학생
“WANNA BE GREENER'는 우리 환경생태공학부에서 내걸고 있는 슬로건입니다. 깨끗한 물과 공기, 도시 곳곳에 있는 울창한 숲과 생태공원, 완전 상용화된 신재생에너지, 환경에 부하를 주지 않으며 높은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경제구조, 이 모든 것이 우리 사회가 궁극적으로 지향하는 사회의 모습이라고 생각합니다. 사회가 나날이 발전하면서 인류에게 높은 생활 수준과 삶의 질은 끊임없이 요구되며, 이런 수요는 계속 증가할 것입니다. 이런 조건들이 충족되는, 지속가능한 사회를 구축하기 위해 환경요염의 예방에서 정화까지 통합적인 환경관리가 필요하게 됩니다. 이러한 시대적인 수요에 맞게 우리 환경생태공학부에서는 생태학적 원리에 입각한 환경생태공학을 발전시키고, 이에 맞는 인재들을 배출하여 지속가능한 사회 주축 및 사회공헌에 이바지할 것입니다.
기존의 모든 환경공학은 에너지 소비를 통한 환경오염의 저하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즉 오염을 발생시키면서 정화하는 사후처리 기술과 오염을 저감시키기 위한 청정생산기술로 대표되는 것으로 인간사회의 발전만을 위한 환경문제의 해결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너무나 자명한 일이지만 인간사회를 지탱하고 있는 자연생태의 건강성이 담보되지 않는다면 지속가능한 발전은 이루어질 수 없습니다. 즉 자연친화적이며 지속가능한 발전은 인간 사회와 더불어 자연환경 모두에 이롭도록 도모할 때만 가능한 일입니다. 환경생태공학부에서 다루는 미래 환경문제에 대한 종합적 해결 방안인 고려대학의 융합적 교육은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환경관리자를 양성하고 국내 환경관련 학과의 한계를 극복합니다. 고려대 환경생태공학부가 바로 블루오션입니다.